[조현우 기자]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에서 위키미키 도연의 샤이니 댄스에 키가 부끄러워했다. 9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 142화에서는 위키미키의 도연과 유정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두 사람은 오늘 서울 약수 시장의 찜닭을 먹기 위한 1라운드에 도전하게 됐다. 나인뮤지스의 '드라마'가 문제로 나왔고, 유정은 자신감을 보이는 듯 했다. 키와 신동엽의 중간쯤 되는 실력이라고 도연이 유정에 대해 소개했고, 이에 키도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첫 듣기가 끝난 후 정답존으로 향했다. 한해는 갑자기 뭔가를 적다 급히 깨달은 듯 흥분하기 시작했다. "와, 나 진짜"하고 감탄하던 한해가 뭔가를 알아냈고, 이어 나인뮤지스의 '드라마'를 맞춰 도레미들 모두 즐겁게 먹방을 이어갔다. 이어 다음 간식 라운드에서는 음식으로 감자피자가 나왔다. 안무 데칼코마니 퀴즈를 맞혀야 하는 상황, 키는 안무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뼈 소리까지 아랑곳하지 않고 열혈 댄스를 펼쳐보였다. 멈출 수 없는 그의 춤사위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위키미키의 도연과 유정은 진심으로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춤을 추다 떨어뜨린 새 모형 꾸꾸까지 데려온 후, 키는 맛있게 피자를 포크로 집어 먹었다. 꾸꾸는 뒤로하고 우선은 배고픔에 피자부터 원샷하는 키. 위키미키 멤버들도 "맛있겠다"며 부러워했다. 이어 다음 퀴즈가 출제됐다. 샤이니의 '루시퍼'와 더불어 오마이걸의 무대가 나온 상황. 위키미키의 도연과 유정은 곧바로 손을 번쩍 들었다. 유정이 먼저 정답을 맞힐 뻔 했으나 실패했고, 이어 도연이 손을 번쩍 들고서 "오마이걸의 '살짝 설렜어'"를 외쳐 정답을 맞혔다. 유정은 "알았는데"라며 아쉬워했고, 이어 자신의 노래가 나오자 부끄러워하는 키. 도연은 모델같은 기럭지로 멋지게 루시퍼를 소화해냈다. 키도 즐거워하며 뒤에서 춤을 췄고 그러면서도 쑥쓰러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주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마켓'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