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어스(Me:us) 세 번째 이야기 [The story]

'왜 사랑을 견뎌야 해...'
'조금만 더 견뎌줘...'

이별을 마주하는 연인의 서로 다른 이야기.
미어스의 세 번째 Single [The story]가 공개되었다.

이번 앨범은 이별의 순간에 각자의 입장에서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연인의 마음을
미어스의 멤버인 표혜미, 문현아 각자의 목소리로 전달한다.

미어스의 앨범이지만 함께 노래하지 않고 솔로로 한 곡씩 불러 이야기하는 조금은 특별한 이번 앨범은
표혜미의 파워풀한 보컬과, 문현아의 부드럽지만 호소력 짙은 보컬이 전혀 다른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나인뮤지스를 지나 이제는 보컬리스트로써 조금씩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는 미어스의 이번 앨범 공개로
팬들의 아쉬움은 기대감으로 바뀌어 가고 있음이 분명하다.

The third story of Me:us [The story]

'Why do I have to endure love...'
'Hold on a little longer...'

A different story of lovers facing parting.
Mears' third single [The story] was released.

This album captures the hearts of lovers who tell the final story from their respective positions at the moment of parting.
The members of Mears, Hyemi Pyo and Hyuna Moon, deliver the message in their own voices.

Although it's Mear's album, this album is a bit special, in which we sing and talk about each song as a solo without singing together.
Hyemi Pyo's powerful vocals and Hyuna Moon's soft yet appealing vocals express completely different emotions.

With the release of this album by Mears, who has passed Nine Muses and is now gradually expanding his range as a vocalist.
It is clear that the fans' disappointment is turning into anticipation.

[LYRICS]

사실 네가 하고픈 말 알고 있었죠
바보처럼 난 또 아무런 말 못 하네요
이제야 알 것 같죠
숱한 참견들도 잘못임을
홀로 남아 여기 있죠

모자랐던 나라서
미안한 맘이라서
다 알고 있죠
더 잘 할게요
우린 괜찮아질 거야

철이 없던 나라서
잘 떠나가라는 말 못 해
그대의 그대의 여린 마음이
견뎌낸 주길

혹시 내가 널 힘들게 하는 걸까 봐
이젠 아이처럼 울고 화도 내지 않을게요
모든 게 어제와 같죠
눈에 선명한걸요
떠난 뒤에 여기 있죠

모자랐던 나라서
미안한 맘이라서
다 알고 있죠
더 잘 할게요
우린 괜찮아질 거야

철이 없던 나라서
잘 떠나가라는 말 못 해
그대의 그대의 여린 마음이
상처받을까 봐

흔한 이별을 견뎌냈던 너에게
가시처럼 네 맘속에 자라나
매일 널 괴롭히며
시들어가 날

조금만 더 견뎌줘
이젠 날 좀 믿어줘
네겐 고마운
맘뿐인 걸요
이젠 더 잘해줄 거야

힘들어도 견뎌줘
널 위해서라면 고칠게
그대의 그대의 지친 마음에
내 맘이 닿길

#네맘이닿길#미어스#표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