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비스트가 5인체제 후 짐승돌의 귀환을 알렸다.

20일부터 21일 이틀 동안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스트 ‘2016 더 뷰티풀 쇼(2016 THE BEAUTFUl SHOW)’ 콘서트가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비스트의 멤버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 참석했다.

이날 비스트 용준형 콘서트를 연 소감에 대해 “오늘 비스트가 살아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 시켜주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기광 “오랜만에 많은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기쁨을 내비쳤다.

양요섭은 무더위 속에서 우리 콘서트를 찾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드리겠다.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랑을 아낌없이 보여달라”고 말했다.

윤두준 ”소중한 시간 내서 콘서트에 오신 걸 감사드린다”라고 손동운 “콘서트를 통해 눈물과 미소 짓게 만들어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비스트는 정규 3집 앨범 ‘하이라이트(Highlight)’의 무대를 비롯해 감성적인 발라드부터 파워풀한 댄스까지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발산하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 멤버 별 솔로 곡 무대를 최초 공개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더 뷰티풀 쇼(THE BEAUTFUl SHOW)’는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개최는 비스트의 대표 브랜드 공연이다. 한편, 이틀 동안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 약 2만 2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 인기를 실감케 했다.

[스타서울TV 이현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