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처음 만들어질 때 우주에는 수소, 헬륨, 리튬 정도 밖에 없었고 이보다 무거운 원소들은 거의 별(초신성)이 만들었습니다. 초신성 폭발을 통해 원소들이 우주로 퍼져 나가면서 새로운 별과 행성들이 만들어졌고 그 별들은 물과 공기 그리고 생명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그런데 생명체의 구성에 핵심적인 6가지 구성 원소(탄소 (C), 수소 (H), 질소 (N), 산소 (O), 인 (P), 황 (S))중 별을 구성하고 유전 정보를 담는 DNA의 핵심 성분이기도 한 '인(燐)'만은 지금까지 생성 원인을 예측만 할 뿐이었습니다. 그러다 2013년 국내 연구팀이 초신성의 잔해에서 다량의 인(燐)을 발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결과는 별의 폭발과 최종 진화를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간의 진정한 어머니는 수십억 년 전에 우주 어딘가에서 수명을 다하고 사라진 어느 초신성의 잔해들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진정한 별들의 후손이라 볼 수 있습니다. 흔히 “몸 안의 미네랄이 부족하다.”, “채소를 섭취하여 미네랄을 보충하라.”는 말을 듣는데, 이 미네랄은 원래 철분, 아연, 구리 같은 광물을 뜻한다.그렇다고 철이나 구리가 그대로 몸속에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수분에 녹아 양이온이 되거나 단백질이나 비타민과 결합한다. 이중 칼륨과 나트륨은 체액의 침투압(浸透壓)을 조절하여 영양소를 흡수하거나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마그네슘은 몸속에 산소, 탄소, 수소, 질소 등이 드나드는데 필요한 효소를 도와준다. 칼슘은 뼈를 만드는 기능 외에도 망막이 빛을 느낄 때 그 정보를 뇌에 전달하는 작용을 한다. 그 밖에도 인간에게 필요한 금속은 철, 구리, 아연, 망간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리고 인체의 3%는 이런 금속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몸을 건강하게 하거나 컨디션을 조절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