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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민진경 기자]

빅뱅 태양X대성(BIGBANG) 전역식이 11월 1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육군지상작전사령부에서 진행됐다.

이날 전역식에서 태양은 전역 소감으로 "사실 전역을 한다는 게 믿기지 않지만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 보낸 것 같고 부족한 저를 20개월 동안 이끌어준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대성은 "저도 군대 와서 많이 배우고 느끼고 돌아가는 것 같다. 사회생활하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많이 느꼈다. 이 시간에도 열심히 근무하는 간부님들과 전우들에게 파이팅하라고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으로 "앞으로 많은 지혜가 필요할 것 같다. 저희들끼리 의견을 모아서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께 보답 드리고 싶다. 저희가 군 생활동안 보여드리지 못했던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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