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겸 배우 피오가 오는 3월 해병대에 입대한다.
10일 피오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뉴스엔에 “피오가 해병대에 지원해서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며 “3월 28일 입대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입대 현장을 공개하거나 할 계획은 현재로서는 없다”라고 덧붙였다.
피오는 블락비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입대 소식을 전했다. 현재 멤버 대부분은 군 복무를 마쳤거나, 복무 막바지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멤버 유권과 비범, 태일은 각각 지난해 11월과 4월, 1월에 전역했다. 재효는 신체등급 5등급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으며, 지코는 2020년에 입소해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박경 역시 같은 해 10월 현역으로 입대했다.
한편 2011년 블락비 멤버로 데뷔한 피오는 ‘닐리리 맘보’ ‘잭팟’ ‘헐’ ‘난리 나’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tvN ‘호텔 델루나’ ‘마우스’, J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