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지 기자] 엠넷(Mnet) '컴백전쟁 : 킹덤' 라인업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22일 그룹 아이콘(iKON)과 비투비(BTOB), SF9(에스에프나인) 측은 최근 엠넷 '킹덤' 출연을 섭외 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아이콘과 SF9은 최종 조율 단계로, '킹덤' 출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 비투비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소속사는 "비투비가 '킹덤' 출연 섭외를 받았으나 내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반면 몬스타엑스(MONSTA X)는 출연을 고사했다. 이날 몬스타엑스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가 고심 끝에 '킹덤' 출연을 고사했다"고 전했다. 한편 Mnet '킹덤'은 지난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송된 '퀸덤'의 보이그룹 버전이자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방송된 '로드 투 킹덤'의 확장 버전이다. 앞서 Mnet 측은 '킹덤'은 인지도가 높고 인기가 많은남자 아이돌이 출연해 경연을 펼치는 포맷이라고 설명, 1위 경험이 있는 아이돌들이 라인업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더보이즈와 스트레이 키즈, 에이티즈가 출연을 확정했고, 동방신기가 MC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