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곳곳에서 기념 이벤트가 열리고 있는데요.

어제(13일)는 국방일보에 멤버 진 씨의 데뷔 10주년을 축하하는 광고가 실려 화제가 됐습니다.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이 발간하는 어제자 국방일보 1면입니다.

보라색 옷을 입은 진 씨의 사진과 함께 10주년을 축하하는 문구가 쓰여 있는데요.

또 '국군 장병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다, 장병 여러분을 응원한다'는 격려 메시지도 적혀 있습니다.

이 광고는 진 씨의 팬덤 중 하나가 국방일보에 광고비를 내고 게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일보에 연예인 광고가 실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데요.

국방일보 관계자는 팬덤에서 일찌감치 제안이 왔었다며, 우리 장병들을 응원한단 취지가 호국보훈의 달에 부합한다고 판단해 광고를 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화면출처 : 국방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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