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연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이 극장가와 공연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다음 달 서울에서 2년 반 만에 콘서트를 열기로 한 방탄소년단.

그중 둘째 날 공연은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서도 생중계되는데요.

극장들은 어제 총 3만 6천 장의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해 지역별로 5분에서 30분 만에 전부 매진됐다 전했습니다.

티켓 가격은 1장당 4만 9천 원씩 총 17억 원이 넘는 금액으로 현재 일부 극장은 추가 티켓을 판매할 지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오프라인 콘서트는 문체부로부터 회당 1만 5천 명의 인원을 승인받아 사흘간 4만 5천 명을 수용하게 되는데요.

이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열린 대중음악 콘서트 중 가장 큰 규모로 가요계는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이번 콘서트를 안전하게 마친다면 다른 크고 작은 공연도 활기를 띨 거라는 기댑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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