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씨가 솔로 가수로도 신기록을 썼습니다.

지난해 7월 발표한 솔로 2집 타이틀곡이 지금도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K팝 솔로 가수의 노래로는 역대 가장 오랜 기간 차트 진입을 이뤄냈습니다.

지민 씨의 히트곡 '후'는 빌보드가 미리 발표한 오는 15일 자 '핫100' 차트에서도 41위를 차지해 32주 연속 차트에 올랐는데요.

이는 앞서 31주 동안 머문 '싸이'씨의 '강남스타일'을 넘어, 한국 솔로 가수 중 유일한 기록이고요, 그룹을 포함하면 '지민'씨가 속한 '방탄소년단'의 대표곡 '다이너마이트'와 동률입니다.

이로써 지민 씨는 솔로곡과 그룹 곡이 나란히 해당 차트 최장 진입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는데요.

'후'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애틋한 상황과 혼란스러운 감정을 담은 노래로,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선 지난해 가장 많이 재생된 K팝 음원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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