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린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가 ‘싱어게인’ 탈락 후 소감을 밝혔다. 26일 초아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싱어게인’의 59호 가수 초아 입니다! 드디어 말씀드릴 수 있게 되었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작년 여름 예선부터 시작되었던 ‘싱어게인’을 저는 여기까지 인사드리게 됐다”며 “도전에 앞서 두려움도 걱정도 많았던 건 사실이지만 크레용팝으로 데뷔 후 겪었던 수많은 경험 중 그저 받았던 사랑, 고마움에 더욱 집중해 보고 싶었다”고 ‘싱어게인’에 도전하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초아는 “그 생각 하나로 저의 모든 에너지와 열정을 쏟아 붓고 몰두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다”며 “생각지 못한 진심어린 응원과 격려를 원 없이 받으며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싱어게인’을 통해 얻은 희망을 손에 꼭 쥐고 또 다른 신나는 일들을 꾸려나가 보겠다”며 “앞으로 ‘초아’라는 이름과 함께 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초아가 ‘싱어게인’ 촬영 중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모습들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너무 수고했어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멋진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끝까지 응원했는데 너무 아쉽” “감동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무대에서 목소리 들려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아는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 4라운드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