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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덴코리아(유)(대표 최승현)는 9월 13일(수)부터 9월 15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3에 참가해 수소압축 컴프레셔 ‘다이아프램(Diaphragm)’을 선보였다.

하우덴코리아는 1853년 영국에서 설립된 하우덴그룹(Howden Group)의 100% 출자로 설립된 외투기업으로서, 서울 본사와 울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하우덴은 가스 및 공기를 이송하는 장비에 대해 특화된 기업으로, 특히 1854년 컴프레셔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지금까지 사용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소압축기 분야의 경우 2020년 개소한 울산 공장에서는 모든 작업을 직접 수행하여 수소 압축기 패키지를 국내시장에 납품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LNG 및 수소전문 미국 회사인 ‘차트 인더스트리(Chart Industries)’가 하우덴을 인수하며, 수소분야 산업에 더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그중 다이아프램 컴프레셔의 경우, 내부 3중구조로 들어온 수소 및 가스를 입구에서 더 강한 압력으로 높은 효율을 내며, 특히 수소의 경우 유독가스가 새어나가지 않도록 한 것도 강점이다. 이외에도 전시현장에서는 다이아프램의 초창기 모델인 30년 무사고 운전 후 은퇴한 장비를 전시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H2 MEET(Mobility+Energy+Environment+Technology)는 ▲수소 생산 ▲수소 저장 및 운송 ▲수소 활용 분야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열리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행사는 H2 MEET 조직위원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수소융합얼라이언스, 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에너지공단, 한국산업연합포럼)가 주최하며, 메인 스폰서는 쉐브론, TUV 라인란드, BP, 한국수력원자력, 포비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맡았다. 전시 기간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K- BATTERY SHOW 2023)이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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