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DIA) 유닛, 유니스의 동안 외모에 불만을 쏟아낸 기희현의 사연은? [TD습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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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티브이데일리 Date20-06-23 00:00 Hit4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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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유니스 주은 기희현 예빈 은채)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이아는 지난 1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를 발매했다. 유닛 형태로 유니스와 주은, 기희현, 예빈, 은채가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지난해 3월 낸 ‘뉴 트로’(NEWTRO) 이후 1년 3개월여 만에 컴백 소식을 전했지만, 멤버 일부가 빠진 유닛 형태라는 점에서 내막에 궁금증이 모였다.
기희현은 “처음부터 유닛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스타트를 한 것은 아니었다. 컴백 이야기가 나오게 됐고 그 과정에서 우리 다섯이 활동을 하게 됐다. ‘완전체’ 활동이 아니기 때문에 팬분들에게도 그렇고, 다이아 자체로 나오기에도 아쉽고 해서 다이아 유닛이라는 이름을 붙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활동 멤버 수 변화가 유독 잦은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도 전했다. 기희현은 “멤버 변화는 우리에게도 힘든 일이다. 그때를 말하자면, 그 과정을 거쳤지만, 어쨌든 우리는 다이아다. 다이아를 지키고 싶고 다이아로서 활동을 잘, 열심히 하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 그 과정이 우리한테 힘든 시간이었지만, 그 과정을 지나서 다이아끼리 열심히 뭉쳐서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지난 2015년 데뷔, 어느덧 6년차에 접어둔 가운데 멤버 유니스는 올해 서른이 됐다. 그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렀다. 나이는 생각을 안 하기로 했다. 비주얼로서 어려 보이게 스타일링을 하려고 노력 중이다. 양갈래 머리도 하고 그러고 있다”라며 웃었다.
유니스의 이야기에 멤버들은 “(양갈래 머리가) 너무 잘 어울린다”라면서도 “언니가 너무 동안”이라며 불만을 쏟아낸다.
특히 기희현은 “유니스 언니가 제일 어른인데, 나이가 많은데, 사람들은 내가 제일 나이가 많은 줄 안다. 나는 주은이랑 동갑인데 사람들이 ‘희현씨가 맏’이냐고 묻는다. 그럴 때마다 그냥 그렇다고 말하고 싶기도 하다. 내가 봤을 때도 내가 맏언니 비주얼”이라며 자폭했다.
동생들의 “어려보인다” “양갈래도 잘 어울린다”는 칭찬이 이어지자 유니스는 “(동생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더라. 그래서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서른이 된 유니스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기희현은 “실감이 안 난다. 언니와 나이 차이가 난다는 것이 와닿지 않는다. 나이를 까먹는다”라고 했다.
예빈은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란 말이 계속 이해가 된다. 나도 데뷔 5~6년이 되면서 나이가 점점 들어가지만 마음은 진짜 열아홉 스무살이다. 언니도 나랑 같지 않을까 싶다. 이야기를 해도 다 똑같구나 싶고 우리는 다 정말 친구 같다. 그런 거리낌은 없는 것 같다”라고 했다.
주은은 “언니가 있어서 든든한 게 있다. 어른이 잡아주는 느낌이 있다”라며 든든하다고 했다.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한 다이아 멤버들은 당분간 새 앨범 타이틀곡 ‘감싸줄게요’ 활동에 몰두할 예정이다. 이 곡은 스트링 선율 위 파워풀한 리듬이 가미된 댄스곡이다. 작곡팀 이기용배와 다이아가 다시 만났다. 사계절을 빗대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다음 컴백 계획은 미정이었다. 기희현은 “아직 (다음 컴백)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컴백도 짧은 시간에 나온 건 아니다. 더 완성도 있는 컴백을 위해 시간이 걸렸는데 그 기간보다는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오랜 시간 기다려 준 팬들(에이드)을 향해 메시지도 남겼다. 대표로 은채는 “이렇게 인사를 드리니 어색하다. 1년 3개월 만에 ‘감싸줄게요’라는 곡으로 나왔는데 긴 시간 기다려주는 것이 당연하고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아니까 감사하다. 하나부터 열까지가 다 고맙다. 이번 노래가 다 에이드한테 하는 말인 것 같아서, 우리가 들려드릴 수 있는 좋은 말들인 것 같아서 노래를 많이 들으면서 행복하게 함께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정다이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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