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DIA) 유닛, 우리는 ‘청순돌’ 이에요! [TD습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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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 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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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DIA) 유닛, 우리는 ‘청순돌’ 이에요! [TD습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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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티브이데일리 Date20-06-23 00:00 Hit3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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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아(DIA)의 유닛 그룹 멤버들이 ‘청순돌’을 자처했다.

다이아(유니스 주은 기희현 예빈 은채)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이아는 지난 10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플라워 포 시즌스(Flower 4 Seasons)’를 발매했다. 유닛 형태로 유니스와 주은, 기희현, 예빈, 은채가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감싸줄게요’를 포함해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스트링 선율 위 파워풀한 리듬이 가미된 댄스곡이다. 작곡팀 이기용배와 다이아가 다시 만났다. 사계절을 빗대 사랑을 이야기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감싸줄게요’에 대해 은채는 “우리 다이아만의 성숙한 모습을 보실 수 있는 청순한 곡”이라며 “좋은 가사가 많이 담긴 곡”이라고 설명했다.

처음 곡을 들었을 때의 느낌도 전했다. “설렘도 있었고 고민이라고 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도 있었다. 걱정 반, 설렘 반”이었다라고 운을 뗀 예빈은 “지난해 ‘우아’라는 뉴트로 콘셉트의 곡으로 활동하다가 청순은 ‘그 길에서’ 이후 3년 만이었다. 뉴트로까지 갔다가 다시 청순으로 돌아왔을 때 대중이 ‘거부감이 들지는 않을까’ ‘우리가 다시 소화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이 됐다. 한편으로는 가슴이 간지러워지고, 우리가 다시 이런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게 기분이 좋고 해서 설렘 반 걱정 반이었다”고 덧붙였다.

‘그 길에서’에 이어 다시 이기용배와 작업한 것과 관련한 솔직한 ‘후기’도 전했다. 기희현은 “‘그 길에서’ 작업 때부터 나 때문에 고민이 제일 많으셨을 거다. 청순 콘셉트를 소화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스스로 많이 했다. 용배 작곡가님이 이번에 녹음실에 들어갈 때 나한테 그러시더라. ‘희현아 이번에 랩이 없어’라고. ‘괜찮다. 나 노래도 열심히 한다’라고 하고 들어갔는데 부담을 많이 가지셨던 것 같다”고 했다.

예빈은 “나는 너무 만족스러웠다. 오랜만에 봤는데 가사도 그렇고, ‘그 길에서’ 이후 같이 작업을 하다 보니 그 연장으로 만들어 주고 싶으셨나 보다. 그래서 가사도 수정해 주시고 먼저 아이디어도 많이 내주셨다. 많이 늘었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해서 기분 좋게 녹음을 끝마쳤다”고 말했다.

걸크러쉬가 주를 이루고 있는 요즘 시장에서 청순을 콘셉트로 한 곡을 들고나온 것을 두고 의아하다는 반응도 있었다. 관련해 주은은 “원래는 청순이 걸그룹들의 트렌드였다면 요즘은 계속 걸크러쉬가 나왔다. 진짜 여리여리했던 걸그룹들도 걸크러쉬 콘셉트로 나오니 이 곡을 처음 받았을 때 우리가 너무 뒤로 가는 것이 아닌가 걱정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걸크러쉬들 사이에 청량으로 나오는 게 조금 더 눈이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었다. 어울리지도 않는데 또 콘셉트를 그렇게 바꾸는 것은 득이 안 될 것 같았다. 우리한테 어울리는 옷을 다시 입은 느낌”이라며 만족을 드러냈다.

‘감싸줄게요’의 감상 포인트는 ‘위로’와 ‘공감’에서 찾고자 했다. 기희현은 “나는 이 곡을 듣고 위로를 많이 받은 타입이다. 내가 이 컴백을 준비하면서 가장 감명 깊었던 말이, 우리 안무 선생님도 그렇고 이 곡을 처음 듣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셨다. 처음에는 그냥 청순한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가사를 곱씹으면서 들어보니 가사가 참 예뻤다. 감싸준다는 말이 참 예쁘지 않나.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이나 남을 감싸준다는 것 자체가 참 힘든 일이지 않나. 이 노래를 듣고 힘든 분들이 조금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포인트 안무는 두 가지로 꼽았다. 묵찌빠 댄스와 쌀보리 춤으로 은채가 멤버들의 노래에 맞춰 직접 시범을 보여줬다. 기희현은 “가장 쉬운 안무는 손을 감싸는 거다. 연습을 많이 했다. 묵찌빠 춤에 진짜 고생을 많이 했다”라고 털어놨다.

‘감싸줄게요’ 활동으로 얻고자 하는 목표는 이미지 확립이라고 했다. 주은은 “다이아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명확하게 없었는데 이번 노래를 통해서 다이아 하면 ‘청순, 청량’ 이미지가 확 떠오를 수 있게 하는 게 현실 목표라고 생각한다”며 활동 의지를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영상 임은지 정다이 기자/사진 안성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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