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엑소의 리더이자 최근 솔로로 두 번째 미니앨범 'Grey Suit'로 돌아온 수호가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두 번째 미니앨범 'Grey Suit' 발매를 이틀 앞두고 진행한 인터뷰에서 수호는 ‘자기 확신’에 대해 이야기했다. 수호는 이날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앨범의 제목에 대해 “'모모'라는 소설에서 가져온 메타포”라며 “소설을 보면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는 회색 정장의 사람들이 나온다. 팬들과 만나지 못한 지난 시간이 제겐 회색 혹은 흑백의 시간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호는 “지난 10년 동안 엑소로 활동하며 나를 알았고 또 지난 2년 동안 내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라며 “이제 제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히 알고 있어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 일은 뭐든 시도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적으로는 ‘수호’만을 색깔을 만들어 누가 들어도 수호의 음악이라는 걸 알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