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출신 아이돌들이 잇따라 큰절을 거부해 논란이 된 가운데, 그룹 엑소(EXO)의 중국 멤버들의 과거 영상이 재조명됐습니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예능 '주간 아이돌'에서 엑소 멤버들이 큰절을 하는 장면이 캡처돼 올라왔는데요.
해당 장면은 2013년 8월 14일 방송된 '주간 아이돌' 108회의 내용이었죠. 방송 내에 '도니도니 콜센터'라는 코너에서 팬의 요청에 따라 큰절을 올린 것인데요.
팬은 엑소에 "이 코너에 뽑히고 싶어 거의 500번 넘게 응모했다"며 "팬들의 노고를 알아달라. 일단 큰절 한 번 하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엑소는 주저하지 않고 다 같이 큰절을 올렸었죠.
당시 팀에 소속돼 있던 중국 멤버 루한, 크리스, 타오. 또한 현재 유일하게 엑소에 남아있는 중국 멤버 레이 역시 무릎을 꿇고 감사를 표했는데요.
해당 영상은 최근 '에스파(aespa)' 닝닝을 비롯한 '세븐틴' 준, 디에잇, '에버글로우' 왕이런 등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