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그룹 '엑소'가 멤버들과 소속사의 갈등에도 불구하고 컴백 준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초 엑소는 올 하반기 컴백을 예고했지만 지난주 일명 '첸백시'로 불리는 세 명의 멤버가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하며 컴백도 늦춰질 거란 관측이 나왔었죠.

하지만 멤버들은 엑소의 스케줄을 예정대로 소화하겠다 밝혔고요, 어제는 공항에서 단체로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엑소는 다음 달 컴백을 목표로 최근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끝냈으며 곧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제작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첸백시의 분쟁과 엑소의 활동을 별개로 두는 행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선 다행이란 반응과 멤버들의 팀워크가 예전만 못할 거 같다는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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