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여자친구와
언니 등 자매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대전지법 서산지원은
지난해 6월 당진시 한 아파트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같은 아파트에 사는 여자친구 언니까지 살해해
강도살인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3살 김모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습니다.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피해자 유족들은
가족을 짓밟은 사람을
국민 세금으로 살게 하는 거라며
살려주는 게 말이 되냐며 절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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