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걸그룹 AKB48 출신 리오나 “소녀시대처럼 되고 싶어 한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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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중앙일보 Date21-12-07 00:00 Hit1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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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투르지만 또박또박 한국어로 말한 그녀는 싱긋 웃었다. 하마마츠 리오나(이하 리오나)는 석 달 전 한국 8인조 걸그룹 파시걸스로 데뷔한 신인이다.
K팝을 동경하며 세계 곳곳에서 연습생들이 모여드는 것은 더이상 뉴스가 아니다. 또한 아이돌 산업의 선발주자였던 일본에서 찾아오는 것도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하지만 리오나의 경우는 조금 독특하다.
그녀는 일본 최정상 걸그룹인 AKB48로 데뷔한 적이 있는 중고 신인이다. 2014년 데뷔해 만 3년간 AKB48 멤버로 활동한 그녀는 2017년 팀에서 나온 뒤, 한국 무대에 문을 두드려 4년만에 다시 데뷔하게 됐다. 그렇다면 그녀는 왜 아무 것도 보장되지 않는 한국에서 굳이 신인으로 시작하려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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