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원대 기획부동산 사기 사건에 피해자가 소녀시대 태연으로 파악됐습니다.

태연은 2019년 대형 기획부동산 업체로부터 경기 하남시의 땅을 11억원에 매입했습니다.

그러나 태연이 매입한 땅은 군사나 공공 시설이 아니면 사용할 수 없도록 지정된 사실상 개발이 불가능한 땅이었습니다.

이들은 이렇게 개발이 불가능한 땅을 개발 정보가 있는 것처럼 속여 3000여 명에게 팔아넘겼는데요.

업체는 공채 출신 유명 개그맨을 영업 사원으로 내세워 부유층 투자자까지 확보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현재 해당 그룹 대표를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와 농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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