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즈상 허준이 교수 "구구단 못해 부모님은 좌절, 수포자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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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중앙일보 Date22-07-06 00:00 Hit33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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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때 구구단을 잘하지 못해 부모님이 좌절한 적은 있었지만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사람)였던 적은 없었다.”
한국계 학자로는 처음으로 필즈상(Fields Medal)을 받은 허준이(39)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 겸 한국 고등과학원(KIAS) 수학부 석학교수는 6일 이렇게 말했다. 이날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온라인으로 연 기자간담회에서다. 허 교수는 필즈상 시상식에 열린 벨기에 헬싱키에 머물고 있고 다음 주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허 교수는 “수학 성적이 좋을 때도 있었고 나쁠 때도 있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때 (수학에) 관심이 없었지만 고등학교 때부터는 열심히 했기 때문에 수포자는 적절하지 않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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