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에이치오티(H.O.T)가 단독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아직 일정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1990년대 대표 그룹답게, 개최 소식만으로도 반응이 뜨겁습니다.
H.O.T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저스 콘서트'를 연다고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17년 만에 재결합한 에이치오티는 이틀간 잠실 주 경기장에서 열린 콘서트에 10만 명이 모였는데요.
당시 매진행진은 물론 암표까지 기승을 부렸던 만큼 이번엔 공연장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팬을 만날 계획입니다.
현재 에이치오티는 상표권 분쟁 중인데요.
이에 따라 이번 콘서트도 에이치오티라는 이름 대신 그룹의 풀네임인 '하이파이브 오브 틴에이져'를 사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