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G-DRAGON)부터 아이유(IU)·육성재(Yook Sung jae)까지…TOO가 원하는 ‘아이돌상’ [TD습격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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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티브이데일리 Date20-05-12 00:00 Hit5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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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오오(치훈 동건 찬 지수 민수 재윤 제이유 경호 제롬 웅기)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연습실에서 티브이데일리와 ‘TD습격’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티오오 멤버들은 ‘이런 영향력을 주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는 질문에 각자가 생각해 온 솔직한 생각들을 털어놨다.
우선 지수는 “나는 개인적으로 육성재 선배와 옹성우 선배를 되게 존경하고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팬, 대중 여러분을 즐겁게 해주는 그런 아이돌이 되고 싶다. 예능에서는 누구보다 즐겁게, 무대에서는 누구보다 반전 있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그런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제롬은 “팬들과 소통을 많이 하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며 “팬 여러분에게 정말 중요하고 소중한 존재가 되고 싶다. 영향력도 좋지만 팬들이 제롬이라는 친구를 생각했을 때 삶의 활력을 얻어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민수는 좋아하는 선배 가수로 아이유를 꼽으며 “노래 가사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서 서로 공감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영향력을 주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했다.
경호는 “나는 비유하자면 촛불 같은 아이돌이 되고 싶다. 촛불은 자신을 희생해서 따뜻한 불꽃을 내는데 그 불꽃으로 주위 사람들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웅기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가끔 팬카페에서 편지 남겨주신 것을 보면, ‘오늘은 웅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많은 힘이 됐다’는 댓글을 보면 힘이 나는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건은 “나는 옛날부터 계속 생각했던 건데 가수로서 목소리만 듣고도 기억할 수 있는, 목소리만 듣고도 감동을 줄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고 했다.
찬은 “내가 생각하는 것과 내가 바라는 티오오의 모습이기도 한데 뭔가 항상 의외의 것을 시도하는 팀이고 찬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예를 들어 내가 가장 파급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선배는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 선배의 병지컷이 한창 유행을 했다. 그게 나오자마자 홍대와 강남의 모든 남성들이 병지컷이 됐다. 그 정도의 파급력을 가진 것처럼, ‘어떻게 저런 아이템을 썼지?’ ‘저런 사운드를 냈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항상 시도하게 되는 의외의 인물, 팀이 돼서 그렇게 다가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뗀 제이유는 “연예인을 안 좋아했었는데 딱 한 분, 좋아했던 분이 있다. ‘왜 연예인을 좋아하는지 알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분을 보면서 슬퍼할 때 같이 슬프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 그런 것처럼 나도 어떤 사람에게는 그런 존재가 된 거니까 행복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다”라고 했다.
또 “두 번째로는 나라는 사람을 누군가에게 말할 때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티오오의 제이유는 이것도 잘하고, 멋지고, 솔직하고’ 이렇게 다른 사람 앞에서 내 이름을 말할 때 부끄럼 없이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그런 더 성장하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치훈은 “나는 끊임없이 성장하고, 초심을 잃지 않고 커가는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며 “아직도 많이 부족하고, 완벽함이라는 게 있을 수 없겠지만, 팬과 아티스트가 같이 커가는 느낌을 받으며 오래 같이 보고 싶다. 그런 아이돌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끝으로 재윤은 “웅기의 말처럼 가끔 팬카페에 들어가면 ‘오늘 하루 우울했는데 네가 카페에 들어와서 댓글 한 마디를 달아주니 행복해진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는데 그런 것처럼 힘들 때 날 찾으면 잠깐이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조금이라도 하루가 행복해지는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티오오는 지난해 12월 종영한 엠넷의 아이돌 탄생 리얼리티 ‘월드클래스’(World Klass)를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 4월 1일 첫 번째 미니앨범 ‘리즌 포 빙 : 인’(REASON FOR BEING : 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매그놀리아’(Magnolia)로 활동 중이다. ‘매그놀리아’는 트랩과 유로팝이 믹스된 댄스곡이다. 시공간을 초월한 세계 속에서 매그놀리아, 즉 목련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가사에 담았다.
[티브이데일리 임은지 정다이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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