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쥬얼리 전 멤버 조민아가 활동 당시 멤버들과의 불화 및 왕따 피해를 언급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조민아는 7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황장애를 겪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20대 초반에도 공황장애를 자주 겪었다는 오보가 났는데 그땐 공황장애가 아니라 그룹 내에서 3년 넘게 왕따를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밴 안에서 항상 담배들을 폈던 게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인간 재떨이가 되었던 순간에도 멘탈을 부여잡으며 버텨냈다"고 말했습니다.

또, 조민아는 "따돌림 당했다는 걸 인정하면 혹시라도 내가 이상해서 그런 꼴을 당한 거라고 세상 모두가 똑같이 몰아세울까봐 그게 두려워서 사이가 다 좋았다고 한 것"이라며.

"나중에는 밴에 같이 타지도 못해서 댄서 분들 차량을 같이 타고 다니며 그룹 계약 기간을 겨우 마쳤고, 재계약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아역 배우로 데뷔한 조민아는 2002년 쥬얼리에 합류했으며, 3년 만인 2005년 탈퇴했습니다.

그러다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하고 득남했으나 현재는 이혼하고 아들을 홀로 양육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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