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위기에 처했던 구포 개시장 개들 중 일부가 동물단체와 상인들의 합의에 따라 새삶의 기회를 얻게 됐다. 동물자유연대, 동물권행동 카라, 부산동물학대방지연합, 휴메인 소사이어티 인터내셔널(HSI-Korea)에 따르면 이들 단체와 구포시장 내 개를 판매하는 17개 업소 중 7개 업소 상인들이 21일 조기폐업에 합의하고 당시 도살판매 용도로 계류 중인 개들의 소유권을 단체에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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