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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러블리즈' 케이가 새로운 출발을 알렸습니다. 뮤지컬 배우로써 제2의 도약을 꿈꾼다고 하는데요.
지난 10일, 케이의 새로운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는 "탄탄한 실력과 본연의 청순 카리스마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러블리즈 메인보컬 출신 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계약발표와 동시에 공개된 사진 속에서 케이는 확 달라진 분위기를 드러냈는데요.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성숙한 배우의 느낌을 물씬 풍겼습니다.
그간 고수해왔던 헤어스타일도 확 바뀐 모습이였는데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청순한 비주얼을 뽐냈습니다.
케이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러블리즈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아츄'(Ah-Choo), '데스티니'(Destiny)등의 히트곡을 남긴 바 있습니다.
2017년에는 '서른 즈음에' 옥희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데뷔했는데요. 2021년에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 서해나 역으로 설레는 첫사랑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