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과징금 3,000만 원을 부과했다.

6일 방통심의위 측은 “이날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아이돌학교’ 등 총 12개 프로그램에 대해 심의하고 제재조치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방통심의위는 걸그룹 멤버 선발 과정의 시청자 투표결과를 조작해 합격자와 탈락자가 바뀌는 내용을 방송한 ‘아이돌학교’에 대해 과징금 3,0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생활정보 프로그램에서 허위의 사례자, 전문가 등이 출연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방송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