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룸] "뉴진스 빼낼 계획" 투자자, 민희진 관련 충격 폭로 / YTN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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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5-01-09 00:00 Hit106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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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투자를 요청했다고 알려진 다보링크 박정규 회장이 텐아시아와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논의가 실제로 이뤄진 적이 있다고 폭로했습니다.
텐아시아는 지난 7일 박 회장과 서울 모처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오늘(9일) 보도를 통해 공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박 회장과 민 전 대표는 지난해 9월 직접 만나 3시간 동안 투자 관련 논의를 진행했으며, 뉴진스를 어도어에서 빼낼 계획까지 이야기했다고 전했습니다.
박 회장의 주장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 A의 큰아버지 B씨의 소개로 민 전 대표와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50억 투자를 제안받았으나 역으로 B씨에게 다보링크 인수를 제안했습니다. 이후 민 전 대표에게 경영권을 넘겨 엔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는 계획이 논의 됐습니다.
박 회장은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는지에 묻자, “상식선에서 그 멤버들을 데리고 나오려면 먼저 (어도어를) 버려야 하지 않겠냐”며 “민희진 씨가 어도어를 나오면 회사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그래야 결국엔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지 않겠냐”는 조언까지 해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박 회장은 민 전 대표와 나는 3시간 가량의 대화에서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고 덧붙였다. 민 전대표가 방 의장을 “돼지XX”라고 지칭했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박 회장의 이같은 주장에 대해 민 전 대표측은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아, 사실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해 민 전 대표 측은 앞서 이같은 주장을 일관되게 부인한 바 있습니다. 특히 민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5일 이와 관련된 소문이 돌자 “‘누군가로부터 투자를 받기로 했다’, ‘누군가와 계약을 하기로 했다’는 이야기가 투자업계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특정 회사명이 언급된다는 이야기도 들었지만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며 “언급된 회사 외에도 어떠한 곳과도 접촉하거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해 4월 민 전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형사 고발했다. 이번 폭로를 통해 박 회장과 민 전 대표의 만남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민 전 대표의 배임 혐의 입증에도 중요한 증거가 될 전망입니다.
진행 : 함예진
그래픽 : 김현수, 강소윤
기술 : 유재원, 장석문, 신형민
카메라 : 남궁성기
연출 : 이희수, 진지훈 PD
#뉴진스 #민희진 #방시혁 #돼지XX #작심폭로 #다보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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