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들어간 뉴진스…어른들 싸움은 2라운드로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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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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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소속사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모회사 하이브의 갈등이 다시 한번 수면위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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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데뷔 활동을 마친 뉴진스는 휴식기에 들어갔는데요.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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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의 진흙탕 싸움에 아이돌들은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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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 기자입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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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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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일본 데뷔 활동을 마무리하며 휴식기에 들어간 뉴진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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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휴식기와 동시에, 뉴진스를 둘러싼 공방전이 시작됐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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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맘'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사이 갈등이 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겁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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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가 사적 대화라고 주장하는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지속적으로 세상에 알려지면서,\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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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강탈 의혹, 무속인 경영 개입 의혹 등에 다시 불을 지폈고 이와는 별개로 히트곡 '버블검'이 영국 록밴드 샤카탁의 노래를 표절했다는 논란까지 보태졌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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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대표는 하이브 경영진이 불법 취득한 대화 내용과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유출해 거짓 편집하는 행태를 반복해왔다며,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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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망 침해와 명예훼손으로 경찰에 고소했는데 하이브는 무고로 맞받았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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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부모들은 민 대표의 손을 들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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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으로 소속돼 있던 쏘스뮤직 시절 곰팡이 피어있고 바퀴벌레까지 튀어나오던 숙소 환경을 회상하며 학업 포기까지 강요받았다고 폭로한 겁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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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길어지는 이번 갈등이 하이브는 물론 K팝 산업 전반에 불신을 키우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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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근 / 대중문화평론가]"스타 배후에 있는 제작자, 비즈니스 관련된 사람들이 전면에 나서서 분쟁을 벌이고 있는 거잖아요. 팬들의 몰입감이 깨지고 불신도가 커지는…"\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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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멤버 민지는 소통앱 상태메시지를 '사랑해'로 바꾸며 팬들을 달랬지만 연일 터져나오는 폭로전에 아이돌과 팬들의 마음은 모두 멍들고 있습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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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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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alpha@yna.co.k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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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JEANS #HYBE #ADOR #민희진\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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