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의 3집 서브타이틀곡 "무모한 사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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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서태지가 바꿔놓은 우리나라 가요계에는 흑인음악뿐 아니라

수많은 장르의 음악이 공존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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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태지와 아이들의 생각보다 굉장히 빨랐던 은퇴 이후...

우리나라 가요계에는 훗날 우리나라 가요계의 대세가 되어 버리는

아이돌 그룹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는데 그 아이돌 그룹의 시작은

SM엔터테인먼트의 HOT와 DSP의 젝스키스 였었습니다.

이들 말고도 다른 아이돌 그룹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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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인기는 이 두 팀의 인기가 압도적이었죠...

물론 HOT가 상대적으로 젝키보다는 좀더 위에 있긴 했으나 두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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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벌 구도는 활동내내 이어졌고 HOT와 젝키의 격차만큼 젝키와

나머지 그룹들의 격차도 컸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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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구하는 음악도 두팀이 좀 달랐는데 HOT는 학교폭력, 아이들의 미래,

희생 등등 비교적 굵직한 사회문제를 많이 다뤘던 반면

젝키는 데뷔곡 학원별곡 이후엔 끝까지 사랑이야기로 달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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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출발이 HOT의 대항마로 출발했었기 때문에 시작은 비슷했으나

같은 걸로 싸워선 아예 짭 취급 받는다는걸 깨달아서 그런지 노선을

아예 다르게 바꿔버렸었고 그 선택은 나름 괜찮은 선택이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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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의 3집 앨범은 젝키 앨범 중에서도 가장 성공했던 앨범이고

한 앨범에서 세곡을 공중파 1위에 올리는 대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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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을 세우기도 했었습니다.

이 곡은 그 세곡 중 한곡으로 젝키의 아크로바틱한 댄스가

아주 돋보였던 곡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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랩도 노래도 굉장히 멋스러움 그 자체였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젝키 노래 중에 가장 좋아했던 노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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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 곡으로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