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첫 연주곡 시크릿 가든은
빗방울이 떨어지는 오늘 날씨와 참 잘 어울리는 곡인 것 같아요 :)

여러분
새해가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는데
1월 잘 보내고 계세요 ?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 것 같다고 느낄수록
"오늘 더 열심히 살아야지."
"내일 더 최선을 다해야지." 라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그런 저에게 부모님께서는
"아람아,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 하시더라구요.

저의 언어에 조급함이 묻어났을까요?
부모님께서는 늘 오늘 하루를 잘 살면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제 마음은,
"새해에는 부모님께 조금 더 빨리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자랑이 되어드려야지."
이 마음이 너무나 컸던 나머지
욕심이 생겼었던 것 같아요.

오늘 이 곡을 연주하면서 저의 조급함과 욕심을
가만히 들여다보며, 내려놓는 연습을 했답니다.

여러분께서도
혹시 스스로에게 부담을 주는 무언가가 있으신가요?
여러분의 그 마음에게
이 곡을 전하고 싶습니다.

우리 1월도 행복하게 보내요 :)
늘 감사하고,
오늘도 감사하고,
2020을 여러분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문아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