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시절 이수만과 독대했다는 바다 (에스이에스, 가수 바다, S.E.S. 바다)
Page info
Writer S.E.S.학개론 Date22-12-11 00:00 Hit41 Comment0Link
-
https://youtu.be/Q6itkbZrquw 7- Connection
Body
1. (역사적으로) 벼슬아치가 다른 사람 없이 혼자 임금을 대하여 정치에 관한 의견을 아뢰던 일.
2. 어떤 일을 의논하려고 단둘이 만나는 일. 주로 윗사람과의 만남을 이른다.
★★추가 일화 1. 이수만의 라이브 반대 정책을 꺾어버린 바다.
https://shindonga.donga.com/3/search/13/112285/3
지금도 간간이 이수만 대표님께 안부 전화를 드리는데 늘 반겨주세요. 예전엔 몰랐는데 아빠 같고, 날 진심으로 존중해준 훌륭한 아티스트구나 싶어요. 대표님은 제가 가고자 하는 길에 도움을 주려고 가수가 라이브를 어떻게 해내는 게 멋있는 건지 알려주셨고, 처음엔 반대했지만 무대에서 라이브로 노래하는 것도 허락하셨어요.
설명: 당시 이수만은 지상파 방송에 나와서 자사의 소속 가수들의 립싱크에 관해서 립싱크도 하나의 예술이다라는 발언을 해서 엄청난 비판을 받았을 정도였음. S.E.S.도 최대한 라이브를 금지했던 이유가 표정이 찡그러지면 요정인데 안 예뻐지니까, 이미지에 별로일 수 있으니까. 바다의 회고에 의하면 무대에서 표정이 찡그러지면 매니저한테 지적 받았다고 함. 당시 이수만은 바다의 머리카락 방향까지 설정해줄 정도로 자사 가수들의 이미지 메이킹에 공을 들였던 인물임. 가수를 노래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지까지 팔 수 있는 사람으로 영역을 확대한 게 바로 이수만. 근데 그 이수만의 주장을 꺾은 게 바로 바다임.ㅋㅋㅋㅋㅋ 대충 그 당시 바다가 어느 정도의 실세였는지 짐작이 갈 듯?
★★추가 일화 2. 이수만에게 3인조를 강력하게 어필한 바다.
원래 S.E.S.는 여자 H.O.T. 버전 5인조로 기획된 그룹이었음. 그런데 뭐 어떻게 하다가 기획이 수정된 것으로 보이고 최종 4인조로 가닥이 나왔음.
알다시피 나머지 1명은 중국어 담당인 티티마의 소이. 그리고 사실상 바다는 S.E.S.의 실세였음. 애초에 바다를 뽑아놓고 바다랑 함께 할 멤버를 찾고 있었던 상황이었음. 그리고 바다는 이미 유진과 슈를 마음 속으로 점찍해놓은 상태였음. 바다는 이수만에게 그럴싸한 이유를 대며 3인조를 밀었음. 물론 바다의 의견으로 4인조에서 3인조가 된 건 아니지만, 어쨌든 결론적으로 바다의 뜻대로 3인조가 됨.
혹시 오해할까 봐 덧붙이자면 원래 4인조였는데 바다 때문에 소이가 쫓겨난 게 아니라, 소이는 그 당시 격한 안무 연습으로 너무 힘든 데다가 학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자진 하차한 거였음.
그리고 애초에 이수만이랑 유영진이 미국까지 가서 캐스팅 하려던 사람은 소이가 아니라 소이의 친언니 가수 해이였음.. 근데 어떻게 이렇게 저렇게 하다가 소이가 캐스팅 된 거고 아무튼 이야기가 길어지니 여기서 줄이겠음. 끝.
https://shindonga.donga.com/3/search/13/112285/4
▼ SES가 원래 4인조 아니었나요.
“맞아요. 연습생을 1년 정도 했는데 이수만 대표님이 제게 오셔서 ‘리드보컬을 너로 정했고, 네가 팀의 리더가 될 거다. 나머지 멤버를 네가 뽑아라’ 그러시는 거예요. 원래 4인조였는데 제가 발칙하게도 3인조를 하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TLC도 3인조고, 3인조라야 팀워크가 좋다. 삼각구도가 좋다. 그래서 피라미드도 삼각형으로 지어진 것’이라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폈죠(웃음).”
https://cafe.daum.net/ses1977/2ycD/575?q=%EC%A3%BC%EA%B0%84%20%EC%A1%B0%EC%84%A0%20%22%EC%8A%A4%ED%83%80%ED%81%B4%EB%A6%AD%22%20%EB%AE%A4%EC%A7%80%EC%BB%AC%20%EB%8D%B0%EB%B7%94%ED%95%9C%20%EC%A0%84S.E.S.%20%EB%B0%94%EB%8B%A4
http://fanses.web-bi.net/fanses/board_xOjA02/53887
S.E.S. 멤버로 확정된 바다는 여러 명과 훈련을 받으면서 유진과 슈를 동료로 점찍었다고 한다.
★★추가 일화 3. 이수만에게 '나 이런 노래 부르고 싶은데요' 말했더니 바다에게 수록곡 선택도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는 이수만.
이수만은 바다의 음악적 취향을 존중해주고 오히려 좋아했다고 하고 수록곡을 바다한테 선택하는 권한을 맡겼다고 함.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92326602845328
▲이수만: S.E.S 할 때 내 음악적 취향을 존중해줬던 감사한 분이다. 언젠가 내가 샤데이 앨범을 들고 가 이런 노래 부르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신기한 듯 쳐다보시더라. 이후 S.E.S 2집 앨범부터 수록곡 선택을 내가 고를 수 있게 해줬다. 아이돌이라 무시하지 않고 가수로서 또 다른 교육을 해준 셈이다.
보시다시피 MSG 1도 안 들어간 다 팩트에 근거한 내용임.
Comment List
There are no registered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