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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던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이 우울증·공황장애가 악화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민이 2022년 1월 14일부로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에서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라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태민은 이전부터 앓아온 우울증 및 공황장애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으로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해왔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보충역으로 편입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태민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태민은 지난해 5월 3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남은 복무 기간 동안 태민은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국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