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답게 살아간다는 것. 너무 어렵지 않나요?

하지만,
영상 속의 주인공인 샤이니 키는
백조가 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닭이라고 비유하며 닭 그라운드를 만들어
닭답게 살아가고자 다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얼마나 본인 스스로가
스스로 답게, 나 답게 살아가고 있나요?

어릴 적의 나의 모습,
‍학창시절의 나의 모습,
️취업을 준비하는 나의 모습,
회사에서의 나의 모습,

언제 가장 나 다운 나를 보여주고 계신가요?

조금 민망하지만,
전 없었던 것 같습니다.

‍어릴 적에는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어떻게든
엄마에게 잘 보이려는 나의 모습을 보여줬고요.

학창시절엔 친구들과 비교 당하기 싫어서,
선생님께 혼나기 싫어서 나를 숨겼고요.

취업을 준비하면서 당신네들 회사에 최적화 된
모습을 보여주겠노라… 다짐하며 나를 외면했고요.

회사에선 보다 나은 성과, 실적, 능력 발휘를 위해
나 스스로에게 솔직하지 못했었던 것 같아요…

네, 이 모든 모습들이 사실 “나” 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내면에 감추어진 나에게 한 번 더 물어볼까요?

“현아, 넌 누구니? 현, 가장 너 다운 모습은 무엇이니?”

많이 생각했고 많이 고민해봤어요…
저도 아직 답을 찾진 못했어요…
계속 열심히 나 다움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고요.

그렇다면요.
지금부터라도 나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제가 독서를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읽은 책이
김수현 작가님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입니다.

이 책에서는 주눅들 만큼 겸손하지 말자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우린 그간 많은 경험 덕에 사람들과 잘 어울리기 위해,
주제 파악 못 하고 꼴값 떤다는 소리를
듣지 않기 위하여

고도의 눈치와 겸손을 발휘하며
끊임없이 자신의 자격 앞에서 머뭇거립니다.

물론 겸손도,
타인의 감정을 배려하는 것도 미덕이죠.
그러나 덕도 지나치면 독이 된다는 것 아시나요?

겸손과 배려의 가치는 눈치를 보며 주눅드는 것이 아닌
타인에 대한 존중에 있을 뿐이고,
타인의 감정을 염려하느라
정작 자신의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면
그 무엇도 미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당신이 지칠 만큼 눈치를 볼 필요도,
주눅들 만큼 겸손할 필요도 없습니다.

“당신이 가장 먼저 존중해야 하는 사람은
언제나 당신 자신입니다.”

여러분!

오늘부터 잠깐이라도,

약간의 근자감과
어느 정도의 개썅마이웨이 정신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가장 나 다운 나를 찾을 때까지,
저도 여러분들을 응원하며 함께하는 가치를 높이겠습니다.

- 현책방 주인장, 현이 올림

☑️ 본영상:
- youtube 엠뚜루마뚜루 : MBC 공식 종합 채널 ([나 혼자 산다] 없는게 없는 만능열쇠 키의 마당밭명이나물, 키위, 샤인머스캣, 로메인 등등.. 키우기 도전 | #키 MBC220429방송)
- youtube JTBC Voyage ([다시봐야지] ”닭이 닭답게 못 사는 것이 가장 슬픈 일“ 샤이니(SHINee) 키(Key)가 찾은 나답게 사는 법｜말하는대로)
- youtube 김쁘띠 ([댓글모음] 샤이니-돈콜미(Don‘t Call Me)+교차편집)

채널 현책방(@reach_the_book)의 모든 영상은 수익을 창출하지 않으며, 교육의 목적으로 제작되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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