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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가수스(하늘나는말)#신화#벨레로폰#아테나#천마#키마이라#옥조각품,#옥제품,#천연광물,#진본화석,#보석수석,#보석장신구,#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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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1-16 00:00 Hit46,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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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야기

죽은 메두사로부터 태어난 날개달린 말 페가수스의 출생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아름다운 다나에와 황금비로 변신한 제우스 사이에서 태어난 페르세우스는 고르고의 목을 베어오라는 임무를 맡게 된다. 고르고 세 자매 중 메두사만이 죽을 운명의 존재이고 나머지 둘은 불사신이다(→‘메두사’, ‘페르세우스’, ‘고르고네스’ 참조). 불사신의 목을 베어 죽일 수는 없는 일. 따라서 페르세우스의 임무는 메두사의 목을 베어오는 것이다.

아테나 여신은 페르세우스를 도와 그가 메두사를 처단하는 것을 도와준다. 메두사의 모습은 직접 보게 되면 누구나 돌로 변하는 법! 페르세우스는 아테나 여신의 도움을 받아 메두사의 목을 베는데 성공한다.

페르세우스에게 목이 베일 때, 메두사는 이미 포세이돈의 자식들을 임신하고 있었다. 메두사의 목이 베이면서 날개달린 백마 페가수스와 게리온의 아버지 크리사오르가 태어나게 된다. 이에 대해 『신들의 계보』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그런데 페르세우스가 메두사의 목에서 머리를 베어내자 위대한 크리사오르와 페가수스가 솟아나왔다. 페가수스라 불리우게 된 것은 그 말이 오케아노스의 샘터에서 태어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변신 이야기』에 의하면 페가수스와 크리사오르는 메두사가 죽을 때 몸에서 흘러나온 피로부터 태어났다고 한다.

히포크레네 샘
페가수스는 샘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으며, 페가수스라는 이름도 “샘”을 의미하는 그리스 어에서 유래한다. 우선 『신들의 계보』는 앞에서 인용한 바와 같이, 페가수스라는 이름을 태어난 장소와 관련하여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샘과 관련하여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히포크레네 샘일 것이다. 히포크레네라는 이름은 ‘말의 샘’을 의미하는데, 이 샘은 페가수스가 말굽으로 땅을 쳐서 생겨났기 때문에 그 이름을 갖게 된 것이다. 이 샘은 무사이 여신들이 사는 헬레콘 산에서 개최된 노래 시합에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신들에게 도전한 인간들 중에는 트라케의 피에리아 지방에 사는 피에로스의 딸들이 있다. 노래를 잘한다고 자만하던 피에로스의 딸들은 무사이 여신들에게 도전을 한다.

“여신들께서는 달콤한 헛된 말로 몽매한 대중들을 속이지 마십시오. 테스피아이(헬리콘 산 근처에 있는 도시)의 여신들이여, 자신이 있으시다면 우리와 노래로 내기를 해요. 우리는 목소리에서도, 기교에서도 여신들께 지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숫자도 똑같습니다.”

(『변신 이야기』)
인간에게 예술적 능력과 영감을 부여하는 무사이 여신들이 인간의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대단히 민망한 일인데, 그렇다고 도전을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더욱 더 민망한 일이다. 결국 무사이 여신들은 도전을 받아들이고, 피에로스의 딸들은 여신들이 사는 헬리콘 산으로 와서 노래 시합을 벌인다. 이 시합에서 무사이 여신들이 노래를 부르자 헬리콘 산은 기쁨에 벅차 점점 더 팽창하여 하늘에 닿을 정도에 이른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히포크레네 샘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에 관해 『변신 이야기』는 다음과 같이 전하고 있다.

“무사이 여신들이 노래를 할 때, 하늘과 별들과 바다와 강은 숨을 죽인 채 고요했다. 그러나 헬리콘 산은 기쁨에 들떠 하늘을 향해 부풀러 올랐다. 그러자 포세이돈의 뜻에 따라 페가수스가 산꼭대기를 말굽으로 차서 산이 팽창하는 것을 억제했다.”

그리하여 말굽에 패인 땅에 물이 고여 샘이 만들어지고. 이 샘은 “말의 샘”을 의미하는 단어인 히포크레네라고 불리게 된다.

시합에 진 피에로스의 딸들은 벌로 까치가 되었다고 한다.

벨레로폰과 페가수스
신화 속에서 페가수스는 벨레로폰(혹은 벨레로폰테스) 이야기 속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한다. 코린토스의 왕자 벨레로폰은 본의 아니게 형을 죽이게 되어 이곳저곳을 전전하다 리키아의 왕 이오바테스로부터 불을 내뿜는 괴물 키마이라를 죽이라는 명령을 받는다. 이오바테스는 사위인 프로이토스로부터 벨레로폰을 죽이라는 편지를 받았지만, 그를 직접 죽이고 싶지는 않아 이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벨레로폰테스’ 참조)

“이오바테스는 벨레로폰이 그 야수와 싸우다 죽임을 당할 것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키마이라는 혼자는 말할 것도 없이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해도 제압하기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 짐승에 대해 말하자면, 앞부분은 사자이고 꼬리는 용의 꼬리이며 머리가 셋 인데 그 중 하나는 염소의 머리인데, 거기에서 불을 내뿜었다. (···) 그 짐승은 세 가지 짐승의 힘을 모두 가진 유일한 동물이었던 것이다.”

(『비블리오테케』)
꿈에 아테나 여신으로부터 황금 말고삐를 건네받은 벨레로폰은 다음 날 페가수스가 샘에서 물을 마시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여신이 건네준 황금고삐로 그 명마를 길들여 데려온다. 그리고 마침내 벨레로펜은 하늘을 나는 페가수스 덕분에 키마이라를 죽여 무사히 임무를 달성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페가수스 [Pegasus, Pegasos] - 신성한 동물 (그리스로마신화 인물백과, 안성찬, 성현숙, 박규호, 이민수, 김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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