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의 신화는 끝났다. 소수를 제외하면 재건축이 불가능한 시대가 빠르게 온다. 영국의 주택 공급 변화를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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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3-11-13 00:00 Hit32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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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재개발 재건축은 어느 시점에 매우 감소합니다.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의 모든것은 압축팽창이죠.
부동산도 압축되어 있고 그 대표적인게 아파트 재건축이라고 생각 됩니다.
영국의 흐름을 보면 이들은 초기에 공공에서 대량으로 공급한 주거지의 가치가 낮습니다. 그리고 이후 민간영역에서 꾸준히 재개발 됩니다.
마치 우리의 저층 아파트가 시장에서 가치가 충분하기에 재건축 사업이 대량으로 진행된것과 같죠.
하지만 그것이 영원하냐?
아니요. 어느정도 개선이 된 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기존 주택 중 유지할 수 있는것이 남으면 더 이상 과거처럼 주거지를 대량 공급하기가 어렵습니다.
(물론 주택의 가격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유럽이나 영국도)
다만 국가의 부동산 구조에서 본다면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가능한건 특정 시점에 특정한 주거지에 한정되어 있다는 것 입니다.
한국은 부동산이 압축 팽창 해 있다보니 더더욱 재건축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것이죠.
하지만 조건을 보면
1. 인구 증가 수요 증가
2. 개인의 자본 증가
3. 사회의 자본 팽창과 소비여력 증가
이런게 맞물리는 특정 시점에 한정해서만 가능합니다.
한국의 현 상황은 이 정점을 지나고 있죠.
그래서 최근까지는 재건축이 가능했고
아파트는 40년 지나면 재건축을 당연하게 생각 합니다.
하지만 1980년 후반 이후에 지어진 아파트는
어쩌면 재건축이 거의 불가능한 세상이 멀지않아 올 겁니다.
사업성이 안되거든요.
좋은 위치에 소수들은 괜찮지만 그냥 서울 변두리나 서울 이외 지역에서 일반적인 지역에 10층 이상에 1990년 이후에 지은 아파트는 재건축의 사업성이 현재로는 0에 수렴 합니다.
물론 집 주인들이 내 돈 내고 그래도 새집을 가지겠다라고 한다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은퇴 연령 많고 이미 노후 자금 현금을 쥐어야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는 현재 상황에서 노후 대비가 허술한 한국의 집주인들이?
얼마나 살지 모르는 집을 위해서 돈 몇억을 재건축 사업비로 넘고
몇년간 다른곳에성 산다?
점점 부정적인 이들이 많아 질겁니다.
부정적인 이들이 많아질수록 사업은 불가능 해진다는 의미 입니다.
결국 한국의 아파트에서 재건축은
멀지 않아 추억으로 사라질것이라 예상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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