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담 #세계민담 #옛날이야기 #전래동화
죄 없는 사람도 교수대 높이에만 맞으면, 목이 매달릴 수 있는 걸 아시나요?
[교수대 높이에 맞는 사람] 이야기가 그러합니다. 이 민담은 이라크에서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옛날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가 오랜 생명력을 가진 이유는 오늘날에도 그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입니다.

이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즉 일주 이야기입니다. 이 이야기는 이야기의 발단이 엉뚱한 결과를 초래하는 줄거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즉 사건의 인과관계보다 결과만 있으면 된다는 인간 사회의 모순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 사회 풍자하기 위해 일주 이야기 즉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의 이야기를 자주 사용하곤 합니다. 그 유사한 사례가 [어쩌다 암평아리의 복수를 떠맡은 사냥꾼 이야기] 로 유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

[세계의 신묘한 이야기] 채널에서는 전 세계의 전설, 신화, 민담 등 설화 속의 기원 이야기를 발굴하여 들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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