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신화를 구분하는 경계, 그 영원한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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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SHI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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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신화를 구분하는 경계, 그 영원한 수수께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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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아트토크 - SOFA Date22-05-30 00:00 Hit43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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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 #수수께끼 #신화 #단테 #카발라 #수미산도

(신화 속 역사, 역사 속 신화) 두 번째 이야기
경계境界, 그 영원한 수수께끼
오늘의 이야기는 (경계, 그 영원한 수수께끼)입니다. 역사와 신화를 구분하는 그 지점, 그 선, 그 경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구분’한다는 것은 일종의 이것과 저것 또는 여기와 저기의 차이를 말하는 것인데, 인간은 어떤 사물 또는 상황을 이해할 때 형태와 바탕, 여기와 저기, 위와 아래 등 위치판단을 통해 사물과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게 되지요. 그런데 관찰과정에서 항상 분명치 못한 부분이 생겨요. 그것은 형태와 바탕, 여기와 저기, 위와 아래 등을 구분 짓는 기준이 되는 ‘경계’가 모호한 문제가 생길 때입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가 하늘이고, 땅일까요? 그 경계는 도대체 어디일까요? 그 물음에 대한 과학적 답변은 아직까지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사람들이 하늘과 땅의 경계의 지점을 합의하여 국가의 국경선처럼 약속으로 정할 수도 있겠지만 설령 그렇다고 한들 하늘과 땅의 심리적 의미와 개념과는 무관해 보입니다. 심리적으로 ‘땅과 하늘’이라는 단어와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다음과 같은 단어들이 있어요.
땅과 하늘.
이승과 저승.
삶과 죽음.
......
어쩌면 인류는 땅과 하늘, 여기와 저기, 이승과 저승을 가르는 그 경계선의 궁금증에서부터 인간의 모든 역사와 문명이 시작되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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