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사전 씨스타 녹음 SISTAR 여름이 다가오니 해체 이유가 더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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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SI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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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사전 씨스타 녹음 SISTAR 여름이 다가오니 해체 이유가 더 궁금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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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스타사전 kstar dict… Date19-05-08 11:53 Hit22 Comment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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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걸그룹이다. 건강한 섹시미를 앞세워 K-POP을 점령했던 '썸머퀸' 씨스타다.
2010년 데뷔해 2017년 해체까지 딱 7년만 활동했지만 매년 여름이면 어김없이 히트곡을 발표했던 만큼 여름이 다가오면 씨스타의 빈자리가 더욱 커 보인다.

씨스타의 성공은 가요계에서도 이례적으로 받아들인다. 당시만 해도 SM, YG, JYP 같이 대형 기획사에서 데뷔 시킨 걸그룹이 아니면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고 사라진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씨스타는 이름이 알려진 소속가수라곤 케이윌이 유일했던 중소 기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해 만든 걸그룹이었다. 방송 출연이나 홍보에서 대형 기획사들에 비하면 밀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지만 씨스타는 비교적 단기간에 자신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켰다.

데뷔곡 '푸시 푸시'부터 심상치 않았다. 양손을 모아 한쪽 무릎에 대고, 엉덩이를 뒤로 빼면서 '푸시 푸시 베이비~'를 노래하는 퍼포먼스는 독특하면서도 파워 넘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멤버들의 노력도 빛났다. 데뷔 초기 가장 먼저 눈길을 끌었던 보라가 MBC '아육대'에 출연해 빼어난 운동 능력을 과시한데 이어 리드보컬 효린이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아이돌이라고는 믿기 힘든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씨스타란 그룹을 다시 보게 만들었다.

씨스타의 성공 뒤에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의 전폭적인 지원도 한 몫 했다. 김시대 대표는 멤버들의 방송 출연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여의도 방송가를 누볐고, 서현주 이사는 좋은 노래와 안무가 탄생할 수 있도록 능력있는 작곡가들을 매일매일 찾아다니다시피 했다.

씨스타가 짧은 시간에 대중을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은 나름의 콘셉트가 명확했기 때문이다. 기존 걸그룹들이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한 건강미가 그것. 글래머러스하며 근육이 많은 건강한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사이다를 마신 듯 청량감을 선사했다. 씨스타 데뷔 이후 '섹시=야하다'라는 고정 관념은 완전히 바뀌게 된다.
씨스타가 썸머퀸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데뷔 2년이 지나고 부터다. 2012년 발표한 썸머 스페셜 '러빙 유'에 더운 여름에 듣기 좋은 갈매기 소리와 파도소리를 넣으며 본격적인 여름 사냥을 시작하게 된다.

이어 2014년 엉덩이 털기춤과 엉덩이 터치춤으로 따라하기 열풍을 일으켰던 '터치 마이 바디'가 빅히트를 기록하며 '여름=씨스타'라는 공식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그리고 2015년 여름 펑키한 느낌의 '쉐이크 잇'까지 인기를 얻으며 자연스럽게 여름이면 씨스타를 찾게 됐다.
댄스그룹 이미지가 강하지만 씨스타는 '나혼자' '기브 잇 투 미' '아이 라이크 댓' 등 가창력 있는 곡들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다보니 씨스타는 음원 차트에서도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주게 된다.
씨스타 멤버들의 개인 능력 또한 빛났다. 소유의 경우 처음에는 효린의 빼어난 보컬로 인해 빛을 보지 못하다가 여러 가수의 노래에 콜라보로 참여해 인기를 얻으며 보컬 실력을 인정 받게 된다. 막내 다솜의 경우도 가창력이 눈에 띄게 급성장 한데 이어 연기자로도 활동폭을 넓혔다.

데뷔 후 큰 문제 없이 성장일로를 걸었던 씨스타지만 '7년차 징크스'를 넘지는 못했다. '7년차 징크스'란 전속계약 기간이 끝나는 7년차가 되면 멤버간 의견이 갈리며 결국에 팀 해체로 이어진다는 것.

사실 씨스타는 4인조로 경제적으로 유리하고 소속사 역시 투명한 경영을 하기로 소문이 났던 만큼 재계약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멤버들의 속내는 달랐다. 각자가 원하는 활동이 달랐고 결국 씨스타란 틀을 깨고 꿈을 찾아 떠나게 됐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K-POP을 대표하는 걸그룹이었던 만큼 씨스타의 해체는 큰 손실이 아닐 수 없다"며 "하지만 멤버들의 마음이 한 번 돌아서면 돌이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씨스타 역시 그런 이유로 해체를 맞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름이 다가오자 다시금 '씨스타가 한번은 재결합 할 수 있는거 아니냐'는 얘기가 나온다. 하지만 어렵게 팀을 해체한 만큼 재결합은 더욱 어려울 것이란 분석이 유력하다.

약력

-그룹명 : 씨스타 (SISTAR)
-활동기간 : 2010년 6월 3일 ~ 2017년 6월 4일
-데뷔 : 2010년 싱글 'Push Push'
-장르 : 댄스, R&B, 발라드
-멤버 : 효린, 보라, 소유, 다솜
-소속사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주요 히트곡 : 'So Cool' '니까짓게'(이상 2011년), '나 혼자' 'Loving U'(이상 2012년), 'GIVE IT TO ME'(2013년), 'Touch My Body' 'I Swear'(이상 2014년), 'Shake It'(2015년), 'I Like That'(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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