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의 이번 앨범은 ‘ETERNAL’ 시리즈의 완결본으로 자켓 이미지를 통해 거친 남자의 카리스마와 부드러운 매력 등 상반된 컨셉을 담아냈으며, 각각 ETERNAL 0와 ETERNAL 1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멤버 허영생은 이번 앨범에 수록된 총 5곡 중 2곡의 작사, 작곡과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적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REMOVE’는 멤버 허영생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연인과의 이별 후 지나간 사랑을 지워내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노래했으며, 그루브한 리듬과 잔잔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미디움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또, 어쿠스틱한 기타 리프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하고 있는 이 곡은 허영생이 직접 써내려 간 가사를 통해 헤어진 연인을 잊고 싶지만 쉽게 지워낼 수 없는 마음과 씁쓸한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어 듣는 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타이틀곡 ‘REMOVE’의 뮤직비디오는 신화 김동완, 바이브, 스윗소로우 등 많은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동락 감독이 참여, 지난 2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PAIN’에 이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으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 입은 세 남자의 아픔을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으로 담아내 완성도를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