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건너 뛴 부분은 함성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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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어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
그렇게 밖에 행복할 수 있는 니가 그리워.
왜 말 안했니 아님 못 한거니
아직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며 사랑한다며 이렇게 끝낼 거면서
왜 그런 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 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 거니.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널 많이 그리워할 것 같아.
참아야만 하겠지. 잊혀질 수 있도록
다신 사랑 같은 거 하지 않을래.
내 마지막 사랑은 돌아선 너에게 주고 싶어서
행복하길 바래 마지막 사람은 나이기를,

2:30 \u0026 6:42 콘서트cut
그만 말해.
그 입술을 열기도 전에
모든걸 알아버린 내가 원망스럽다.
'거짓말'로 도망가고 싶지만
너의 두 눈이 이젠 안녕이라 말을 하네.
겨우 가려고 마음을 잡아 거친 폭풍처럼 밀려왔다
마치 빗물처럼 지워질 운명이겠지만.★
깨진 거울 위에 맺어진
인연보다 더욱 아팠기에
이 걸음의 끝을 보내는 마음을 넌 모르겠지.
그만 울어 그 눈물에 젖기도 전에
모든걸 알아버린 내가 원망스럽다.
"거짓말로 피해보려 하지만
너의 두 눈이 이젠 안녕이라 말을 하네."
겨우 가려고 마음을 잡아 거친 폭풍처럼 밀려왔다 마치 빗물처럼 지워질 운명이겠지만
뜨겁던 사랑 '열병'을 앓고
메말라 버린 입술 그 위로
흘러내리는 내 눈물의 의미를 넌 모르겠지.
더 멀어지려고 너무 애쓰지마.
이미 내 몸은 조각나 깨져버렸어.
니가 원했던 대로
네게 한 걸음도 더는 가까이 갈 수 없어..
겨우 가려고 마음을 잡아 거친 폭풍처럼 밀려왔다 마치 빗물처럼 지워질 운명이겠지만,
깨진 거울 위에 맺어진 인연보다 더욱 아팠기에
이 걸음의 끝을 보내는 마음을 넌 모르고
'뜨겁던 사랑 열병'을 앓고
메말라 버린 입술 그 위로
흘러내리는 내 눈물의 의미를 넌 모르겠지.

#행복하길바래마지막사람은나이기를
#깨진거울위에맺어진인연보다더욱아팠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