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임승범 인턴기자 = 그룹 티아라의 멤버 소연과 지연이 잇달아 운동스타와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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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결혼을 알리는 자필 편지를 공개하며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고 말했고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 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의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6개월 간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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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황재균도 SNS에 올린 자필 편지를 통해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줬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하며 "결혼식까지, 그리고 결혼 후에도 행복하게 예쁜 사랑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재균은 MBC TV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티아라' 노래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추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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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달 소연도 축구선수 조유민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야구 시즌이 종료되는 11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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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의 소연과 지연이 잇달아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도 "소연과 지연, 행복 길만 걷기를 바란다"며 반가움을 드러내는 한편, 축구선수 황의조와 효민의 열애설을 거론하며 "이정도면 티아라가 운동선수랑 단체 미팅한 거 아니야?"라는 재미있는 반응들도 보이고 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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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내용은 뉴스1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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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황재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