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다경이 재치 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다경은 7일 오후 2시 5분부터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2시만세’에 출연했다.

정다경은 가수 박시환과 함께 ‘자체발광 초대석’에 등장, 여유로운 토크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담백한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다경은 “제가 6년 동안 숨겨둔 노래 ‘가라그래’를 최근 발매했다. 조영수 작곡가님의 곡이고, 티아라 소연이 피처링에 참여했다”라고 전하는가 하면, “2월 1일에도 안성훈 씨와 함께 달콤한 듀엣곡 ‘당신 없인 못살아’를 발매했는데, 선배 박구윤과 제가 작사에 참여했다”라며 밝혔다.

정다경은 “원래 꿈은 무용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꿈이었다”라며 고백하는가 하면, ‘노래방을 좋아하셨나요?’라는 질문에 “정말 좋아했었다, 혼자 노래방을 많이 갔었다”라고 답했다. 또한, ‘뮤지컬도 잘하실 거 같은데요?’라는 질문에 “정말 하고 싶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꼭 하고 싶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