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추화상 - 젠틸돈나 / 비르투스~ 네 번째 트리플 티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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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 Date24-03-09 00:00 Hit64 Comment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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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ouA4LP5fa_A 95- Conn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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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암말 클래식 마지막 경주인 추화상(G1).
단승 1.3배, 압도적 1번 인기는
벚꽃상과 오크스 우승마이자, 추화상의 전초전인 로즈S(G2)에서도 승리.
3연승중인 암말 2관마 젠틸돈나.
단승 6.1배의 2번 인기는 젠틸돈나에 이어
벚꽃상, 오크스, 로즈S에서 모두 2착으로 들어오며
최후의 1관과 비원의 G1 달성을 노리는 비르시나였다.
여름, 퀸S(G3)에서 고마들을 물리친 아임 유어즈가
3번 인기였으나 그 배당은 11.8배로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젠틸돈나와 비르시나 2강에 쏠린 상태였다.
게이트가 열리고, 1번 게이트였던 비르시나가
그간 경주와는 다르게 도주를 시전하며 선두를 차지,
젠틸돈나는 마군 중단에 위치하며 레이스가 전개된다.
전반 1000m가 62.2의 느린 페이스로 진행되는 가운데,
백 스트레치에 들어가자 체리 메두사가 최후방에서 단숨에 선두로 진출.
대도주를 시전하며 나아간다.
최종 직선에 들어서도 체리 메두사와 후속은 크게 떨어져 있으나
100여m를 남긴 지점에서 젠틸돈나와 비르시나가 맹렬한 스피드로 질주.
불꽃 튀는 대접전 속에 두 마리가 동시에 골인하게 된다.
결국, 사진 판정까지 가는 접전 속에서 나온 결과는
젠틸돈나의 7cm 승리.
메지로 라모누, 스틸 인 러브, 아파파네에 이어
사상 네 번째 암말 3관마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암말 3관에서 모두 2착을 기록한 비르시나는
비원의 G1을 달성하러 엘리자베스 여왕배로.
젠틸돈나는 재팬 컵 출주를 표명.
작년 3관마이자, 개선문상 2착인
[황금의 폭군] 오르페브르와의
대결이 성사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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