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성 기자] 그룹 트와이스 멤버 미나가 밝아진 모습의 근황을 공개해 화제다. 30일 미나는 트와이스 공식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미나는 같은 그룹 멤버인 다현, 채영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포니테일을 한 미나는 하얀색 티셔츠에 체크무늬 스커트를 입고 있는 모습이다. 앞서 미나는 소속사를 통해 '불안 장애' 진단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월27일 "복수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한 확인한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로 확인됐다"고 밝혔고 이후 미나는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미나의 활동 중단 이유는 극도의 불안 상태. "해당 증상의 가장 큰 특징은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없이 발생한다는 점, 불안 상태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된다는 점"이다. 이어 소속사 측은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근 미나는 지난 20일 데뷔 4주년 기념 팬미팅 'ONCE HALLOWEEN 2'에 깜짝 등장하고, 신곡 'Feel Special'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하면서 근황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