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서린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가 군 입대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온다. 지난 7일 동호는 자신의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새해 잘 보내고 계신지요”라며 “오늘 공지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그는 이어 “저는 이번 달 말에 병역의무이행을 위해 일본 생활을 잠시 접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됐다”고 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일본에 살기 시작한지도 벌써 3년이 넘었는데 일본에서 여러모로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동호는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지만 건강히 다녀와서 다시 일본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감사하겠다”며 “모두 코로나 조심히 건강하시고 새해에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8년 유키스의 미니 1집 앨범 ‘New Generation’으로 데뷔한 동호는 2013년 10월 유키스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5년 1살 연상의 여성과 결혼했지만 3년 만인 2018년 성격 차이로 합의 이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이혼 후 일본 옥타곤 도쿄 DJ로 활동 중인 동호는 거품 보드카 부스터드라이 사업을 하는 미소사(株式会社ミソサ)의 CEO로도 재직 중이다. 한편 동호는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소통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