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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일본 기업의 간부로 재직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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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유키스 수현은 멤버들의 근황을 전하며 동호를 언급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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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동호가 팀을 나간 후 결혼하고 이혼했다. 일라이 역시 최근에 이혼했다"면서 "기섭과 기범은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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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가 직업을 바꿨냐는 질문에 "현재 DJ 활동을 하면서 일본에서 대기업 간부로 있다"고 덧붙였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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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와 일라이의 결혼과 이혼으로 유키스에 대해 '최연소 결혼돌', '최다 이혼돌'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것에 대해 속상함도 드러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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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은 "결혼을 한 게 죄는 아니지 않느냐"며 "멤버들을 묶어서 안 좋게 기사가 나는 게 마음이 안 좋았다. 나는 유키스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라고 토로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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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호는 2008년 유키스로 데뷔한 후 2014년 연예계를 은퇴했다. 이후 2015년 한 살 연상의 일반인 아내와 결혼해 득남했지만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동호는 거품 보드카 부스터드라이 사업을 하는 미소사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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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는 11살 연상 레이싱모델 지연수와 2014년 혼인신고를 하고 2017년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의 아들을 양육하며 예능프로그램 등에 출연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였지만 올해 11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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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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