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은 분명 대단한 일을 하고 있는데, 왜 인공지능에 더 이상 추가적인 혁명은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일까? 우리가 인공지능에 익숙해졌기 때문일까? 아니면 인공지능의 발전이 정말로 정체돼있기 때문인가?   
엄청난 기대 속에 출시됐던 2016년 챗봇 테이의 ‘하루살이 실패’가, 2021년 이루다의 ‘기껏 3주 실패’로 반복됐다. 출시된 지 4년이 넘은 삼성스마트폰 인공지능 비서 빅스비는, 여전히 속 터진다. 
바보야, 문제는 빅데이터에 기반한 딥러닝이야. 그게 혁명적이었다고 인공지능의 문제가 모두 해결된 건 아니라고!!! 사람처럼 사고하고 사람처럼 행동하는, 당신이 영화와 소설 속에서 보아온 그 인공지능 로봇을 향해서라면, 우리는 5년 전보다 한발짝도 더 다가서지 못했어. 딥러닝의 그 심층적이지 않은 심층학습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날 때야! 
정말 그럴까요? 판단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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