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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Wanna One)' 출신 배우 겸 가수 옹성우가 군 복무에 돌입한다.


옹성우는 17일 모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입대 소식이 알려진 뒤 지난 머리를 짧게 자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짧은 머리에도 빛나는 미모를 드러내 화제가 됐다.


옹성우는 “굉장히 시원하다. 언젠가 한 번은 빡빡 깎아보고 싶단 생각을 해봤다. 확 시원하게 밀고 싶었다. ”고 짧게 자른 이유를 밝히며 “살면서 머리를 이렇게 짧게 잘라본 적이 없어 어떨까 궁금했다. 마음가짐이 단단해진다. 각오가 또 생긴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옹성우는 “나라 열심히 잘 지키고 더 멋있게 듬직하게 강해져서 돌아오겠다. 멋있어졌단 말 들을 수 있게 건강히 조심히 다녀오겠다. 염려 마시고 걱정 안 하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작별 인사를 건넸다.


옹성우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활약해 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해 활동한 후 솔로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했다.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경우의 수’, ‘커피 한잔 할까요?’,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서울대작전’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군백기 동안에도 JTBC 새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영화 ‘정가네 목장’, ‘별빛이 내린다’ 등을 통해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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