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완전체 재결합을 긍정 논의 중이다.

CJ ENM은 3일 스포츠경향에 “‘마마’(MAMA), 콘서트, 앨범 등 다양한 계획을 전체 멤버들과 긍정적 논의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번 재결합 논의는 ‘2021 MAMA’를 앞두고 공식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재결합 성사 시 지난 2018년 프로젝트 계약 종료 후 3년여 만의 재회다. ‘MAMA’에서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프로젝트 음반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으로 논의되고 있다.

멤버들과 CJ ENM 측 긍정적인 이야기가 오간 가운데, 옹성우는 현재 배우로 진행하고 있는 스케줄 상 합류 여부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은 첫 번째 앨범 ‘1X1=1(To BE ONE)’을 시작으로 발매하는 앨범마다 음원과 음반차트를 강타하며 ‘괴물 신인’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지난 2019월 개최된 마지막 단체 콘서트를 끝으로 여러 차례 재결합설이 불거졌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이에 이번 재결합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